베이비시터, 아이돌봄, 애착, 아이

아이들의 기질과 특성

파지포르 2022. 7. 24. 11:46

아이들의 기질과 특성

아이들의 기질과 특성
아이들의 기질과 특성

성격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여러분 성격 어떠십니까? 성격 급하십니까? 수줍음이 많으신가요? 부끄러움도 많으신가요? 아니면 고집이 왕고집인가요? 지금 여러분의 성격 원래 어렸을 때부터 그랬습니까? 저는 어렸을 때 성격하고 지금 성격 하고 조금 다른 거 같습니다. 여러분이 어렸을 때 성격이 어떠했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떠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서 수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기질에 대해서 살펴볼 건데요. 기질에 대한 다섯 가지 질문을 가지고 기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질에 대한 첫 번째 질문 기질이 무엇입니까?입니다.

기질이 무엇일까?

기질, 기질 '옆집 아이 기질은 이래', '우리 아이 기질은 이래' 여러분, 아마 기질이라는 단어 아이를 키워본 사람이면 거의 다 많이 들어본 그러한 단어일 겁니다. 이 기질을 한번 용어 정의를 해보겠는데요. 기질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개인의 행동 양식입니다. 여러분이 낯선 곳에 갔을 때 어떻게 행동하십니까? 마치 오랫동안 와 본 것처럼 스스럼없이 행동하시나요? 아니면 낯선 곳에 왔을 때 약간 우물쭈물하시나요? 이것이 행동 양식이죠. 사람마다 다 이렇게 행동 양식이 있습니다. 기질은 개인의 행동 양식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기질은 정서적인 반응 유형을 이야기합니다. '무슨 말인지 교수님 너무 어려워요. '라는 이야기가 여기까지 들리는데요. 쉽게 설명을 하자면 여러분, 아주 기쁜 일이 생겼습니다. 아주 기쁜 일이 생겼을 때 어떤 사람은 너무나 좋아서 호탕하게 웃는 사람이 있고 동네방네 전화해서 '나한테 이런 기쁜 소식이 있어. '라고 하면서 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냥 아주 기쁜 일인데도 불구하고 미소만 살짝 짓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굉장히 화가 나는 경우에 어떤 사람은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이 있고요. 어떤 사람은 속으로 화를 참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서적 반응 유형이죠. 정서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것이 기질입니다. 기질은 크게 개인의 행동 양식과 정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정서적 반응 유형을 기질이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제 기질에 대한 개념 정확히 아셨습니까? 아이들이 다 똑같지가 않습니다. 어떤 아이는 늘 웃는 아이가 있고요. 어떤 아이는 늘 우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자는 모습도 다 똑같지가 않습니다. 똑같이 12개월이라 하더라도 어떤 아이는 옆으로 자는 아이, 어떤 아이는 벌러덩 누워서 자는 아이, 다 다릅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모두 다 다르죠. 그것을 우리는 개인차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아이들이 이렇게 다 다른 것은 왜 다르냐? 개인차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이 개인차가 바로 기질입니다. 기질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이 보이는 모습들이 다 다른 거죠. 그렇다면 기질에 대한 두 번째 질문 기질이 성격과 같은 의미인가요?라는 겁니다. 여러분 기질이 성격과 똑같은 의미일까요? 가만히 생각을 해 보면요. 우리는 어른들한테는 큰아이들한테는 기질이란 말을 대부분 사용하지 않습니다. 뭐라고요? 제가 생각 열기에서 여러분한테 질문드렸을 때 성격이라는 단어를 썼거든요. 대부분 큰 아이나 어른들에게는 '그 사람 성격이 이래', '그 사람 성격이 저래', 성격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고요. 기질이란 단어는 언제 많이 씁니까? 우리 아가야들 영아들 유아들 이렇게 영유아들한테는 '우리 아이 기질이 좀 순해', '우리 아이 기질이 좀 느려' 이렇게 이야기 많이 합니다. 그러면 기질과 성격은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나요? 비슷한 의미이기는 하나 조금 다릅니다. 기질, 기질은 대부분 타고납니다.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기질이고요. 이 기질을 중심으로 해서 이후에 자라면서 성격이 나옵니다. 다시 이야기하면은요. 기질은 이후 성격을 형성하는 어떤 모체 중심이 되는 것이 기질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가 설명을 드리겠는데요. 기질은 우리가 기본적인 패턴이다.라고 보시면 돼요. 잠재되어있는 인자형이다.라고 보시면 되고요. 이 타고난 기질 인자형이 여러 가지 생활환경 여러 가지 환경을 거치면서 어떻게? 나중에 표현되는 것이 성격입니다. 그래서요. 사실은 어렸을 때 되게 조용조용한 기질, 굉장히 야리야리하고요. 조용조용하고 부끄럼도 많은 기질이었는데,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보니까 표현적인 성격은 굉장히 활달한 성격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성격이 활달하다 하더라도 이 사람의 그 중심, 기본적으로 잠재되어있는 인자형은 굉장히 수줍음이 많고 야리야리한 그런 기질이라는 겁니다. 그런 기질이 표현적으로 표현형이 활달한 성격이 되었을 때는 중간에 뭐가 있었다고요? 여러 가지 경험이 있었다는 거죠. 세 번째 질문 기질은 타고나는 건가요?라는 건데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제가 벌써 드렸습니다. 기질은 대부분 타고납니다. 기질에 관련되어서 정말 타고났는지를 조사한 그래프입니다. 일란성쌍생아와 이란성쌍생아 그리고 형제자매 이렇게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요. 그들끼리 얼마나 기질이 유사한지를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일란성쌍생아, 쌍둥이 똑같은 쌍생아, 이 일란성쌍생아가 서로 간에 기질이 굉장히 비슷했습니다. 그래프가 쭉 올라갔죠. 그다음 비슷한 그룹이 이란성쌍생아가 서로서로 기질이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형제자매끼리 서로서로 비슷했다.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를 보면 일란성쌍생아가 서로 기질이 굉장히 유사하다.라는 것은 기질은 타고난다.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다음 우리 네 번째 질문인데요. 기질은 지속적인가요?라는 건데 이거는 뭘 얘기하냐면 어릴 때의 기질이 성인이 되어서도 그대로 되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영아 때 굉장히 낯가림이 심하고 낯선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약간 까다로운 기질이었습니다. 영아 때, 이 영아가 자라서 유아가 되었습니다. 이 유아도 마찬가지로 여전히 까다로운 기질입니다. 낯선 사람 두려워합니다. 이 유아가 자라서 성인이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었을 때도 여전히 까다로운 기질을 보입니다. 그것은 무슨 얘기냐? 기질에 관한 연구자들은 대부분 기질은 영유아기, 아동기, 성인기까지 지속적으로 간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앞서 말씀드렸죠? 기질은 잠재되어 있는 어떤 인어 떤 핵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이 핵이 여러 가지 경험을 경험하면서 어떻게 성격으로 표현되면서 옛날의 기질이 그대로 표현될 수도 있고요. 어떤 경험을 했느냐에 따라서 약간 다르게 본래 가지고 있는 기질과는 조금 다르게 성격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래 자신의 기질은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간순간 본래 자신이 갖고 있는 기질이 튀어나오기도 한다는 거죠. 그래서 기질은 지속적이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질문인데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기질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라는 겁니다. 아이들의 기질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유명한 연구가 있습니다. 토마스와 체스라는 연구자가 연구를 했는데요. 뉴욕에서 종단연구 굉장히 길게 오랜 기간 동안 연구했습니다. 141명의 영아를 아동기가 될 때까지 쭉 연구를 했거든요. 아이들을 관찰하고 그 아이들의 부모와 교사를 면접하고 그리고 그 아이들의 심리검사를 통해서 쭉 검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결론이 기질을 구성하는 데에는 9가지 요인이 있다.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죠.

기질을 구성하는 9가지 요인

활동성, 규칙성, 반응 역치, 기분, 접근 회피, 적응성, 주의 산만 등 이러한 9가지가 있습니다. 이 9가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우리가 한번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활동성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영아가 신체활동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기질을 나눕니다. 굉장히 활발하게 움직이느냐? 아니면 별로 움직임이 많지 않으냐? 그다음 규칙성입니다. 수유 시간 그리고 잠자는 시간 이러한 것들이 늘 같은 시간에 이루어지느냐? 아니면 어떤 아이는 늘 다른 시간, 다른 시간에 배가 고프고 잠자는 시간도 늘 다른 아이 이렇게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까다로운 기질이죠. 늘 같은 시간에 잠도 잘 자고 늘 같은 시간에 배가 고파서 수유 시간도 늘 같은 시간에 이루어진다. 굉장히 규칙적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우리가 순한 기질이라고 이야기하죠. 그리고 접근 회피 요인이 있는데요. 새로운 사건, 새로운 자극이 있을 때 접근하는 쪽인가? 회피하는 쪽인가? 그것으로 아이의 기질을 나눌 수도 있고요. 변화된 상황에 대해서 쉽게 적응하느냐? 아니면 적응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우냐?라는 적응성도 기질을 알 수 있는 요인입니다. 그리고 반응 강도라는 것도 있습니다. 반응 강도는 좀 전에 제가 설명했다시피 좋은 일이 있을 때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좋은 일이 있어도 살짝 웃기만 하고 화나는 일이 있으면 굉장히 화를 내고 엎드려서 발버둥을 치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어떤 아이는 그냥 화가 나도 '에이' 하고 마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것이 반응 강도이고요. 반응 역치는 반응을 유발하는데 필요한 자극의 양인데요. 이 아이한테 어떤 반응을 유발하려면 웃게 하려면 어느 정도의 자극이 필요한가?라는 겁니다. 이 아이를 화나게 하려면 어느 정도의 자극이 필요한가입니다. 어떤 아이는 그냥 살짝만 건드렸는데 화를 내는 아이가 있습니다. 자극을 조금만 줘도 반응이 금방 나오고요. 어떤 아이는 아무리 꼬집고 해도 그다지 크게 반응하지 않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분도 기질을 구성하는 요인인데요. 늘 기분 좋은 아이, 늘 기분이 안 좋은 아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산만성, 얼마나 주의 산만하냐?라는 거 반면에 또 지구력도 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계속하려고 하느냐?라는 것이죠. 이렇게 9가지 요인이 기질을 구성합니다. 이 9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어떤 아이는 순한 기질 어떤 아이는 까다로운 기질 그리고 어떤 아이는 또 이런 기질 이렇게 기질을 나눌 수가 있다는 거죠. 이렇게 해서 우리가 기질에 대한 5가지 질문을 통해서 기질을 알아봤습니다. 그중에서 이번 시간에 한 줄 정리는 기질은 무슨, 무슨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9가지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정리하시면 되겠습니다. 9가지 요인에 대해서 모두 여러분들이 외울 필요는 없지만 각각의 요인을 한번 쭉 살펴보시는 것이 아이들의 기질을 파악할 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한 줄 정리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