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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을 가진 아이들을 돌보는 방법

파지포르 2022. 7. 21. 18:04

공격성을 가진 아이들을 돌보는 방법

공격성을 가진 아이들을 돌보는 방법
공격성을 가진 아이들을 돌보는 방법

공격적인 아이들을 돌볼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관련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수업에 앞서서 여러분의 생각을 활짝 열어 볼 질문을 하나 만나 보겠는데요. 어떤 사람을 만나기 전에 어떤 사람을 소개받기 전에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사람 좀 공격적이래." 그렇다면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인상을 갖고 그 사람을 만나게 될까요? '어, 좀 만나기 싫은데…' '어, 별로일 것 같다. ' 이런 생각을 하시면서 그 사람을 만나실 건가요? 아니면 '아, 이야기는 이야기고 내가 직접 만나서 판단해 봐야지. ' 이런 생각을 하실 건가요?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 아이를 만나기 전에 제일 먼저 누구를 만나게 되나요? 먼저는 그 아이의 부모를 만나게 되죠. 그런데 부모가 베이비시터 선생님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선생님, 우리 아이를 보면 꼭 시한폭탄 같아요. 선생님, 우리 아이는 친구들이랑 놀 때 항상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가는 편이에요. 또는 선생님, 우리 아이는 친구 때릴 때 야단치면 아이가 소리를 지르거나 몸부림치면서 심하게 우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아이 좀 잘 돌봐 주세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아이를 만나기 전에 그 아이에 대해서 어떤 인상을 갖게 될까요? '아유, 이번에 아이는 정말 힘들겠다, 아, 나는 하기 싫은데…' 이런 생각을 하실 건가요? 아니면 '내가 보고 판단해 봐야겠다. ' 이런 생각을 하실 건가요? 이 아이 참 공격적이다, 라는 생각을 하실 건데요. 그렇다면 이 '공격적이다', '공격성', 이 '공격성'에 대한 정의를 먼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공격성의 정의

일반적으로 우리가 공격성이다,라고 한다면 무엇을 말하나요?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동물을 신체적 혹은 정서적으로 상처를 주는 것을 우리는 공격성이다,라고 이야기를 하죠. 또는 재산상의 피해 혹은 파괴를 이끄는 반사회적 행동 이러한 것이 언어적, 언어로 욕하는 것도 공격성이고 신체적, 주먹으로 때린다든지 밀어버린다든지 하는 것도 공격성이다,라고 일반적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의를 바탕으로 우리가 생각을 해보면 여러분 공격성이라는 거, 공격적이다, 라는 것은 참 부정적이다, 라는 생각하게 되시죠. 정말 공격성이라는 것은 부정적이기만 할까요? 긍정적인 측면은 전혀 없나요? 공격성에 대해서 조사한 여러 조사 연구들을 살펴봤습니다. 적극적인 태도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던 사람들 그래서 그 분야에서 성공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은 왜 성공했을까? 그 성공에 원인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들의 태도 중에 어떤 태도가 있었냐면요. 공격적인 태도가 있었다.라는 조사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격적이다, 라는 것은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다 보니 남들에 비해서 좀 더 적극적이고 투지를 가지고 밀어붙이는 그러한 힘을 여기서는 공격적이다,라고 해석을 했습니다. 또 하나 누군가 나를 해치려고 합니다. 나를 해치려고 할 때 여러분 가만히 있으시겠습니까? 여러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렇죠. 나를 해치려고 하기 때문에 내가 거기에 대해서 방어를 하게 됩니다. 방어를 하면서 그 사람을 때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뭐라고 이야기 하나요? 정당방위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당방위에서 나타나는 공격적인 행동들, 이것은 우리가 건강한 공격성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죠. 이렇게 보면 공격성이다, 라는 것이 남을 해치고 신체적 정서적으로 해치고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그런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분야를 개척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열정을 가지고 어떤 일에 임했을 때 나타나는 그러한 어떤 공격적인 태도 또 정당방위로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행했던 어떤 신체적인 공격성, 이러한 공격성도 있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만약에 사람이 공격적인 행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라는 거죠. 그러면 다시 한번 공격성에 대해서 저, 정의를 내리자면은요. 본래 공격성 자체에는 특별히 좋은 거다, 나쁜 거다.라고 평가할 수 없는 하나의 본성입니다. 본성,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본래의 본성이 중의 하나가 공격성이다.라고 보시면은 됩니다. 전혀 공격적이지 않은 저도 저 안에 공격성이 들어있겠죠. 전혀 없으면 인생을 잘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의 공격성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법

여기에 제가 풍선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옆에 풍선이 잘 불어서요, 좀 빵빵한 풍선이 지금 제 옆에 있는데요. 이거 가지고 어떻게 할 수 있어요? 아이들하고 공놀이도 할 수 있고요. 풍선으로 농구도 하고 배구도 하고 여러 가지 놀이를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제가 이것을 좀 더 불었습니다. 그랬더니 풍선이 빵빵해졌습니다. 지금 풍선이 너무 빵빵해져서요, 제가 이렇게 손톱으로 누르면 빵 하고 터질 거 같습니다. 보기만 봐도 이런 빵빵한 풍선은 너무 불안 불안합니다. 이거 가지고 이렇게 빵빵하게 불은 풍선을 가지고 아이와 즐겁게 놀 수 있겠습니까? 위험해서 안 되겠죠. 그래서 어떻게 했습니까? 제가 풍선에 바람을 다 빼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옆에 보시는 바와 같이 홀쭉해졌어요. 이런 홀쭉해진 풍선 가지고는 또 아이들하고 재밌게 놀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풍선으로 아이들하고 재밌게 놀려면 적당히 부풀어있는 풍선, 그 풍선일 때 아이들하고 재밌게 놀 수가 있는 거죠. 그거 하고 마찬가지입니다. 공격성이라는 것은 “때리면 안 돼. ”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아이들한테 자꾸 “안 돼” “안 돼” “안 돼” 하면서 어떻게 합니까? 공격적인 행동을 못 하도록 억압, 억압시킵니다. 풍선이 점, 점, 점, 점 부풀어지는 것처럼 아이의 공격적인 어떤 특성들을 억압만 시켜서 아이가 점, 점, 점 부풀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풍선을 건드리면 빵 하고 터지듯이 공격적인 행동에 대해서 억압, 억압, 억압, 안으로 억압만 시켜 놓으면 나중에 그 아이는 조그만 자극에도 빵 하고 분노를 폭발하게 됩니다. 조금만 친구가 건드려도 “야, 너 왜 나를 때려. ” 하면서 친구를 한 대 갈기는 거죠. 그래서 공격성은 계속 억압시켜서는 안 된다. “교수님, 그러면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되나요? 공격성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의 본성입니다. 그래서 이 공격성은 건강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공격적인 행동, 친구를 한 대 주먹으로 갈겼다, 친구를 아~앙 깨물었다. 이러한 공격성은 친구를 해치는 공격성,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은 공격적인 행동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이들의 공격성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어떻게? 스포츠 게임, 축구를 통해서 어떤 공격적인 행동들을 할 수 있도록 혹은 운동, 여러 가지 어떤 스포츠를 통해서 건강하게 공격적인 어떤 행동들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공격적인 아이들은 바깥 놀이를 많이 시키고 운동을 많이 시켜서 그런 사회적으로 용인 가능한 방법을 통해서 어떤 공격적이고 어떤 분노를 폭발하지 않고 표현할 수 있도록 어,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서 우리 인간에게 적절한 공격성을 가질 수 있도록 풍선이 적절하게 불어진 것처럼 그러한 적절한 공격성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면 적절한 공격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 친구가 때렸을 때 “야, 왜 때려?” 하면서 나를 방어할 줄 아는 아이, 그리고 운동을 통해서 적절히 공격성에 어떤 나의 본성을 발휘할 줄 아는 아이, 그러한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굉장히 생기가 있고 활발하고 활동적인 아이가 되겠죠. 그리고 적절하게 공격성이 있는 아이는 적극적이고 자기주장도 뚜렷하게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 그래서 이 적절한 공격성, 적절한 공격성은 아이가 성장하는데 굉장히 좋은 에너지원이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다시 부모를 처음 만났을 때 우리 아이는 뭐 심하게 친구를 잘 때립니다. 욕을 잘합니다. 좀 잘 지도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여러분 어떻게요? '아, 이 아이는 적절한 방법으로 공격성을 발휘할 줄 모르는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격성이라는 것은 우리의 본성이니까 당연히 갖고 있는 거고 다만 표현하는 방법이 잘못됐다, 그래서 그것을 내가 지도해 줘야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한 줄 정리로 다시 공격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공격성은 너무 뭐, 뭐 해서는 안 된다. 풍선에 공기를 계속 집어넣습니다. 그래서 빵빵해졌죠. 조금만 눌러도 터진다고 했어요. 공격성을 계속 억압, 억압, 표현하지 못하도록 억압해서는 안 되며 표출하도록 지도한다.라고 했는데 어떻게 표출하도록 요? 건강하게, 건강한 방법으로 표출하도록 지도한다,라고 정리하시면 됩니다. 건강하게 라는 것은 아이가 바깥 놀이를 실컷, 땀나도록 실컷 놀게 한다든지 운동을 실컷 하게 한다든지 이러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이들을 너무 실내에서 학습지 하느라고 바깥 놀이를 많이 못 하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는 공격적인 어떤 나의 공격성의 어떤 본능들을 그 표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가 점점 점 더 힘들어지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여러분 공격성에 대한 개념 정리하시면 되겠습니다.